은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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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럭비부와 함께한 생활체육 속 럭비은지/기사 2019. 6. 29. 11:56
2019.6.13 ‘럭비’는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스포츠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선수들만 하는 ‘엘리트 체육’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럭비를 생활체육으로 즐기며, 럭비가 엘리트 체육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활성화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팀으로 서울대학교 럭비부를 만나 생활체육ㆍ대학체육으로 행해지는 럭비의 현장을 담았다. 럭비가 궁금하다 럭비는 두 팀이 경쟁하며 손과 발로 타원형 공을 상대방 진영에 가져가는 스포츠이다. 많이 득점한 팀이 승리한다. 많은 사람들이 축구와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는 스포츠라고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럭비와 축구는 연원이 같기 때문일 것이다. 인류는 오랜 시간 공을 때리거나 차며 골에 넣는 형태의 놀이를 즐겨왔다. 이러한 공놀이가 ‘럭비’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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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의 쾌거 … 제12회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은지/기사 2019. 6. 29. 08:55
2019.6.6. 제12회를 맞는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가 6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동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2년 전북 고창에서 개최된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첫날 열린 개인전 총 14개 체급 중 10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개인전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개인전 전 부문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다음날 열린 단체전에서도 한국 선수단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작년 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작년단체전은 남자·여자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단체전만이 진행되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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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야외 스포츠로 제격 ‘플라잉 디스크’은지/기사 2019. 6. 29. 08:47
2019.5.30 다가오는 여름,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찾는다면 ‘플라잉 디스크’가 있다.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플라잉 디스크’를 대한체육회 명예기자단이 직접 체험해보았다. 떠오르는 뉴스포츠 … ‘플라잉 디스크’ 플라잉 디스크는 원반 같이 생긴 디스크를 주고받거나 사물에 맞추는 운동이다. 제과회사에서 만든 파이 접시를 던지며 시작한 놀이가 스포츠화 되었다. 원판을 던지는 자세가 주가 되므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짧은 역사에 비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AP통신은 20세기 10대 히트 발명품 중 하나로 플라잉디스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뉴욕타임즈 또한 플라잉 디스크를 두고 ‘미래의 스포츠’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플라잉 디스크는 경기 방법에 따라 여러 종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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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경기 중등부은지/기사 2019. 6. 28. 16:49
2019.5.27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유도경기가 5월 25일 전라북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남자중학부와 여자중학부 개인전이 각각 7체급으로 진행되었다. 다음날인 26일은 초등부 선수들의 경기가 이어졌다. ■ 눈빛부터 ‘선수’ 선수들은 성인 선수 못지않은 진지한 태도로 대회에 임하며 ‘중등부’라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 경기장 어느 곳이던 열정적인 눈빛이 가득했다. 끊임없이 기술을 연습하며 몸을 풀기도 했으며,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숨죽여 지켜보았다. 경기를 이기고 나온 선수들은 기뻐할 새도 없이 코치들과 진지하게 다음 경기에 대해 상의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관중석에서 목청을 높여 같은 소속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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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선수촌 여자선수의 날은지/기사 2019. 6. 28. 16:29
2019년 4월 17일, 대한체육회 주최로 국가대표 여자선수의 경기력에 미치는 산부인과적 고충을 해소하고 여자선수의 인권보호를 위한 ‘여자 선수의 날’ 행사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 이제까지 없던 여자선수만을 위한 특강 여자 선수의 날 행사는 입촌 국가대표 여자선수들과 여자 지도자 그리고 여자 강연자로 이루어졌다. 남자 선수, 지도자 없이 진행한 것은 여자 선수들의 고충을 진솔하게 나누고, 지도자와 강의자간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단국대병원 산부인과 김지혜 전문의, 분당재생병원 재활의학과 이태임 전문의는 국가대표 여자 선수들이 겪는 월경장애, 에너지 결핍, 골밀도 감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두 전문의는 의학적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